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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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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사람들에게 관대한 판단을 하게하고, 고발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조금 느긋하게 하며, 마음속의 증오를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는 여유를 준다.
낮엔 뚜렷하게 형태를 잡을 수 없었던 것들을 생각할 수 있게 하고, 인간의 역량과 한계점을 평가해 볼 수 있게 하는 이로운 점이 있는 것이다.
한사람이 지평선에 접근하거나, 멀어질 때 자신이 느끼는 거기까지의 거리를 다란 사람은 측정할 수 없는 것이다. 생에 대한 이해도 인간의 내적 경험으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세상을 보고 느끼는 것이 서로 다르고, 한 사람이 자기 자신을 알아 나가는 과정도 다른 사람의 과정과 같지 않으며 아주 다양하다.
우리는 우리의 개인적인 생각, 태도, 감정, 욕구에 의해서 형성되어지는 자기만의 세계가 실제로 존재함을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며, 한 인간이 왜 그러한 행동을 하는가를 비록 하나하나의 이유를 열거해 낼 수 없다 하더라도 누구나 어려서부터 형성되어온 성격으로 인해서 갖게 되는 자기만의 의미 있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정신 건강에 관련된 문제들은 너무나 미묘하기 때문에 아무도 그 해답을 모른다.
우리는 대부분의 경우, 어떤 사람의 인상이 사실 그 사람의 본성과는 다르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객관적이고 차분하고 논리적인 연구가 가치 있음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이러한 연구는 연구자의 육감, 회의, 상상, 희망, 꿈들이 수리 통계학의 방법에 의해 수립되어진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와 합쳐서 결과를 내주는 것이다.
객관적이기만 한 연구나, 주관적이기만 한 연구는 모두 불완전한 것이다.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든지 간에 진리를 탐구해내기 위해서는 주관적, 객관적인 방법이 함께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어른들은 언제든지 자기편에서 먼저 솔선해서 아이에게 가르치려고 하기 때문에 일이 잘못되는 것이다.
마음의 문을 잠갔다는 것은 반대할 기력조차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