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시청후기
- 최초 등록일
- 2014.03.3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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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1부 시청후기입니다.
목차
Ⅰ. 내용요약
Ⅱ. 이 동영상에서의 좋은 수업은 어떤 것인가?
Ⅲ. 내가 교사라면 어떤 수업을 하고 싶은가?
Ⅳ. 느낀 점
본문내용
EBS에서 하는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그램은 스스로 변하고자 용기를 낸 선생님들이 신청을 하여 그 중에서 7명의 선생님들만을 선발하여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코칭을 받아 수업을 개선해 나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교사이라는 직업 자체는 교실이라는 독립된 공간에서 누구의 침해도 받지 않고 스스로 수업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특징인데 주인공 선생님들은 용기를 내어 자신의 교실과 수업을 공개한 것이다.
내가 본 1부에서 나온 선생님은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심유미 선생님이시다.
심선생님은 경력 3년째로 아이들이 이야기 하는 선생님의 수업은 ‘열정적이다.’, ‘재밌다.’, ‘잘 가르친다.’등이 있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수업분석결과 심선생님은 수업 중에 떠들거나 숙제를 해 오지 않은 학생들에게 거친 말을 사용하곤 했다. 이 때의 학생들의 반응과 표정을 카메라에 담아 보여주니 심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의 표정을 본게 처음이라고 말씀하시며 상처입은 학생의 표정을 보고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실제로 내가 심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학생의 입장에 서서 본다면 숙제를 잊어버리고 해오지 않은 것을 매우 큰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다그치고 꾸짖어 죄책감과 사기저하를 가져오게 하고 상처입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전문가들은 심선생님의 수업 개선 방안을 ‘아이들과의 관계’ 라고 제시하였다. 아이들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원만하게 지내는 것이 심선생님이 해야할 과제인 것이다. 하지만 수업분석결과 개선방안이 제시되자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무의식적, 습관적으로 거친말을 사용할까봐 말을 하지 않게 되고 칠판앞에서 판서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몰라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심지어 학생들은 선생님의 예전 모습이 그립다는 의견도 있었다. 변화한다는 것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이다. 막상 변화를 시도하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시도해본다는 자체가 두렵고 낯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