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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창시절 때 내가 생각하는 방법과 다른 방식으로 학생들을 대하는 선생님을 보고 ‘저 선생님은 왜 저렇게 할까?, 내가 선생님이었으면 저렇게 안 할텐데...’ 혹은 존경하는 선생님을 보고 ‘나도 저런 선생님이 되고 싶은데...’ 라고 생각했었다. 학창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이 생각들은 내가 사범대에 진학해서 선생님이 되고픈 이유가 되었다. 어쩌면 반항심 때문이었을지 모른다. 나는 학창시절 선생님들을 보며 교사를 꿈꾸었고 그들보다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기 때문에 사범대에 처음 입학했을 때의 마음가짐은 좋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과연 좋은 선생님은 무엇일까? 나조차 무작정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지 좋은 선생님이 무엇인지 잘 몰랐던 것 같다. 이 다큐에서는 5명의 선생님이 공개수업이 이루어지고 그 수업에 대한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고 선생님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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