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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M. 액슬린 『딥스(Dibs)』 서평"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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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은 제각각 다르다. 서로 간에 다른, 자신만의 맞춤 유전가 배열을 지니고 있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도, 서로 다른 일을 겪으며 살아왔다. 아주 사소한 인연과 사건까지도 인간의 성격에, 그리고 삶에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사람들의 복잡 다양한 심리를 더욱 잘 이해하기위해, 그것을 연구하여 만들어진 이론들이 있다. 프로이드(S. Freud, 1856~1939)의 정신분석이론. 피아제(J. Piaget, 1896~1980)의 인지이론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인데, 이렇게 인간에 대해 탐구하는 이론들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이러한 이론들은 대부분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그 밑바닥에는 어떠한 심리가 내재되어 있으며, 환경을 비롯한 어떤 외부요인들이 영향을 끼쳤고, 문제가 되는 모습을 보일 때에는 어떤 방식으로 그것을 치료할 수 있는가를 연구하는 방식으로 완성된다. 유명한 프로이드의 이론 역시, 히스테리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하여 여러 가지 사례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분석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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