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무지개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1.04.13
- 최종 저작일
-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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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의 무지개'라는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품에서 인상깊게 남은 부분을 조금 소개해 보자면, 우선 민족주의와 관련된 부분이 있다. 저자는 민족주의가 대외적 패권주의나 대내적 집단주의를 야기하는, 대중들의 호의를 얻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민족주의는 자유주의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상이고, 따라서 바람직한 국가의 발전 방향에서 배제되어야 하는 것처럼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스승 복거일이 언급한 열린 민족주의와 닫힌 민족주의에 대해 설명하면서, 열린 민족주의라는 말은 모순된 말이며 열린 민족주의는 이미 민족주의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나는 ‘열린 민족주의’라는 단어가 모순이 아니고 생각한다. 저자는 마치 ‘닫혀 있음’이 민족주의의 유일한 본질인 것처럼 말하지만, 앞서 저자 자신이 언급했듯 닫혀 있음은 민족주의의 본질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의 종교 내에서도 분파가 있고 하나의 학문 안에서도 추구하는 바가 모두 다르듯 민족주의라는 개념 안에서도 그를 추구하는 방식에는 수많은 차이가 있고, 그에 따른 성질 또한 수없이 존재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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